[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삼국통일의 기초를 다진 선덕여왕의 명칭을 따 올해 경주시에서 새롭게 시작한 이번 대회에 전국 33팀,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5-16일 양일간 치열한 예선전과 8강전을 펼쳤다.
2016년도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을 기준으로, 16팀이 속한 ‘챔프리그’는 서울 CMS, 서울 후라, 서울 리얼디아몬즈, 부산 올인이 4강에 진출했고, 17팀이 속한 ‘퓨쳐리그’는 광주 스윙이글스, 안양 산타즈, 서울 위너스, 남양주 빅사이팅이 4강에 올랐다.
↑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
한편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상비군 선발전과 이번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의 경기력 평가를 통해, 2017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을 대비한 국가대표 상비군을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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