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유벤투스에서 원정팀의 수비력이 돋보였다.
스페인 캄 노우에서는 20일(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2차전 바르셀로나-유벤투스가 열렸다. 결과는 0-0이었으나 1차전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긴 유벤투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는 “유벤투스가 531분 무실점”이라면서 “이는 현재진행형으로는 해당 대회 최장시간”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홈 무득점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 바르셀로나-유벤투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무승부로 4강에 진출한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 등 원정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유벤투스는 전신 유러피언컵 포함 12번째 챔피언스리그 4강이다. 이는 AC 밀란과 함께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공동 1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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