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만에 선발 제외...KC전 벤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새크라멘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 4연전 첫 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지난 9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세번째 선발 제외다. 4경기 출전 이후 한 경기를 휴식하는 패턴이다.

↑ 추신수는 4~5경기 출전 후 하루 쉬어가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이날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1루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조이 갈로(3루수)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앤드류 캐슈너.
한편, 텍사스는 이날 트리플A 라운드락 소속이던 우완 앤소니 배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또 다른 우완 마이크 하우스차일드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이던 하우스차일드는 지난해 12월 룰5드래프트를 통해 텍사스로 이적했고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4경기에서 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했다. 하루전 오클랜드 원정에서는 3 1/3이닝 7피안타 3피홈런 5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