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한국 중계 간판 해설위원 김대환(37)이 현역 선수로도 활동을 이어간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29일 ‘워도그 케이지 파이트 13’이라는 종합격투기 대회가 열린다. 김대환 위원은 공수도 경력자로 알려진 오키 료타와 미들급(-84kg) 경기를 치른다.
MK스포츠와의 통화에서 김대환 위원은 대전료를 강원도 원주 심향영육아원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로드FC 해설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곳이다.
↑ UFC 김대환 해설위원의 XTM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출연 당시 프로필 사진. |
이번 경기는 김대환 위원의 프로 3번째 미들급 출전이자 5번째 일본 원정이다. 직전 경기들은 모두 이겼다.
중국 프로 및 영국 아마추어 무대도 경험했다. 웰터급(-77kg) 및 계약 체중 -79·80kg로 뛴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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