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두 경기 연속 자리를 비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4일(한국시간) 커 감독이 하루 뒤 포틀랜드에서 열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1라운드 4차전 경기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지난 3차전에서 자리를 비운데 이어 2경기 연속 불참이다.
그를 괴롭혀온 허리 통증이 문제가 됐다. 지난 2015년 허리 수술로 시즌 전반기 자리를 비운 바 있는 커 감독은 이후에도 척수액 유출로 인한 두통, 메스꺼움, 목통증 등과 싸워왔다.
↑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이 허리 통증으로 3차전에 이어 4차전도 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커 감독은 통증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벤치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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