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전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올린데 이어 상대팀 LA다저스도 정상급 유망주를 콜업한다.
다저스 구단은 2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코디 벨린저(21)의 콜업을 예고했다.
2013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출신인 벨린저는 지난 네 시즌동안 루키레벨에서 트리플A까지 진출하며 구단 최고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올해 스프링캠프에는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했다.
↑ 다저스가 정상급 유망주 코디 벨린저를 콜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린저의 원래 포지션은 1루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외야로 뛴다. 다저스는 현재 외야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전력 손실이 심각한 상황이다. 안드레 이디어(허리 디스크), 작 피더슨(사타구니 염좌) 프랭클린 구티에레즈(햄스트링 염좌)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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