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타 재즈도 2라운드행에 1승만 남겨놨다.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1라운드 5차전 경기에서 105-99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3쿼터 막판 리드를 뺏겼지만, 4쿼터를 33-22로 크게 앞서며 전세를 뒤집었다. 제임스 하든이 3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루 윌리엄스가 22득점, 패트릭 베버리가 15득점, 네네가 14득점을 올렸다.
↑ 휴스턴이 오클라호마시티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6-103으로 잡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었다. 카와이 레너드가 28득점, 패티 밀스가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인 20득점을 올렸고, 토니 파커도 16득점을 기록했다.
유타는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의 시리즈 5차전에서 상대의 추격을 따돌리고 96-92로 승리, 3승 2패 우세한 전적을 안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고든 헤이워드가 27득점 8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이 28득점, J.J. 레딕이 26득점, 디안드레 조던이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블레이크 그리핀의 공백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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