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 랭킹 94위·삼성증권 후원·한체대)이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세계 랭킹 5위)과 맞붙는다.
정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남자단식 3회전에서 세계 랭킹 21위인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2-0(6-1 6-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4월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이후 처음으로 투어 대회 8강에 올랐다.
↑ 정현이 28일(한국시간) 세계 랭킹 21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선 세계적인 선수 라파엘 나달과 만난다. 사진=MK스포츠 DB |
정현과 나달의 준준결승은 28일 오후 9시에 열리는 앤디 머리와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 경기가 끝난 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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