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상대가 우완 선발을 예고했음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상대가 우완 릭 포셀로를 예고했음에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유틸리티 선수인 라이언 플레어티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 김현수가 2일(한국시간) 보스턴 원정에서 선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는 이날 세스 스미스(우익수)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조너던 스쿱(2루수) J.J. 하디(유격수) 라이언 플레어티(좌익수) 케일럽 조셉(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딜런 번
원래는 웰링턴 카스티요가 포수로 선발 출전 예정이었지만, 목 경련 증세로 빠지면서 백업 포수 조셉이 라인업에 들어왔다.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로건 버렛을 트리플A 노포크로 내리고 또 다른 우완 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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