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스캇 다이아몬드(31·SK)이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는 2일 다이아몬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오른 어깨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바꿨다. 대신 투수 신재웅, 내야수 최정용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다이아몬드는 지난 4월 30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9개.
등판 전부터 어깨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였다. 삼성전을 앞두고 가진 불펜 피칭에서 어깨 근육이 뻐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 SK와이번스의 외국인선수 스캇 다이아몬드는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다이아몬드를 대체할 선발투수는 미정이다. 힐만 감독은 일단 문광은을 후보 중 1명으로 점찍었다. 문광은은 올해 구원으로 5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부름을 받은 문광은은 일단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채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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