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NC 다이노스의 두 베테랑 손시헌(37)과 이호준(41)이 1군에 합류했다.
NC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시헌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9일 말소된 이후 23일 만이다.
손시헌은 4월 7일 SK 와이번스의 경기서 선발 김주한의 공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 검진 결과 옆구리 실금이 발견되면서 일본으로 출국해 접골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NC 손시헌이 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1군 콜업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호준은 시즌 첫 콜업이다. 이호준은 등록하지 않은 채 선수단에 합류해 후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 김 감독은 “몸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 경기에 뛸 수 있을 정도가 못 된다. 선수들과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 선수들과 같이 시
이호준은 몸 상태가 좋아지는 대로 고양 퓨처스 경기에 나서면서 천천히 복귀를 준비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이호준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줘야 한다”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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