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의 루이스 발부에나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발부에나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고 우완 투수 호세 발데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한 발부에나는 스프링캠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 이번이 첫 25인 로스터 등록이다.
↑ 발부에나는 에인절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에인절스는 발부에나가 없이도 내야가 이미 포화상태였다. 3루에는 유넬 에스코바가 있고, 1루에는 C.J. 크론과 제프리 마르테가 플래툰을 이뤄왔다. 그러나 지난 4월 30일 크론이 발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고민을 조금은 덜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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