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어린이날을 맞아 ‘영웅아 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센은 “5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센은 이날 경기 2시간 전 장외 보행광장에서 에어 바운스와 머신을 이용해 배팅과 피칭을 체험할 수 있는 ‘야구 체험존’을 만들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도 ‘나만의 배지 만들기’ 이벤트를 연다.
또한 ‘어린이 아나운서 선발 대회’를 열어 일일 어린이 MC를 뽑는다. ‘라인업 소개 멘트 체험’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중 1명을 선정해 이날 경기 스타팅라인업 소개를 맡길 예정이다.
↑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어린이 팬 20명을 선정, 이날 경기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와 성인으로 이루어진 20팀에게는 경기 종료 후 외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할 수도 있다.
이날 시구와 시타는 ‘EBS1’에서 방영중인 어린이 만화 프로그램 ‘출동! 슈퍼윙스 시즌2’에 등장하는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한다. 또 클리닝 타임에는 캐릭터 공연도
이날 선수들의 등장곡과 응원곡이 어린이 동요와 만화주제가로 바뀐다. 응원단도 에니메이션 캐릭터 의상을 착용해 응원을 실시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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