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동민(28·SK와이번스)이 4년 만에 10홈런을 터트렸다.
한동민은 3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동민은 팀이 0-6으로 끌려가던 3회말 무사 1,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한화 선발 배영수의 5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추격의 3점 홈런과 동시에 올 시즌 한동민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한동민은 지난 2013 시즌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무사 1, 2루에서 SK 한동민이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로 시즌 10호 추격의 3점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