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의 복귀가 머지않았다.
허프는 개막 직전 무릎 통증을 호소해 아직 1군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3일 첫 실전을 소화했다.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27개.
↑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복귀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양 감독의 고민은 그 다음이다. 양 감독은 “7일에는 50~6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면서 “그날 던지는 것을 보고 콜업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몸은 본인이 가장 잘 아니까,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고 체크할 것이다. 본인은 올라오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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