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른 손목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용규(32·한화)가 오는 8일 수술대에 오른다.
이용규는 지난 2일 문학 SK전에서 8회 스퀴즈 번트를 시도한 뒤 1루를 잘못 밟아 넘어졌다. 오른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손목 통증을 느꼈다.
하루 뒤 인천의 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오른 손목 골절이었다. 전치 8주 진단이었다.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는 8일 오른 손목 골절 수술을 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수술 후 몸을 다시 만드는 과정까지 복귀시기를 2~3주 앞당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와 이용규는 6월 내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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