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또 한 번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7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4로 올랐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았다. 상대 선발 프랭크 던컨을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를 공략, 좌익수 방면 빠지는 땅볼 타구로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7호 2루타.
↑ 황재균이 다시 한 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새크라멘토는 4회 마레로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계속된 1사 2, 3루 기회에서 오스틴 슬레이터의 희생플라이로 2-1 역전에 성공했고, 7회 후안 시리아코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하며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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