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외야수 맷 시저(27)를 영입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시카고 컵스에서 시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저스틴 핸콕을 내주는 대가로 컵스에서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한 시저를 받아왔다.
↑ 맷 시저가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년 107경기에 나와 5홈런 24타점 OPS 0.712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서 23타석에 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코리 스판젠버그, 마누엘 마고, 헌터 렌프로에, 자바리 블라시, 알렌 코르도바 등의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래비스 얀코스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