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리그에 이어 포스트시즌도 통합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됐다.
스포츠방송 ESPN은 9일(한국시각) 엘로를 자체 개량한 알고리즘으로 계산한 2017 NBA 플레이오프 제패확률을 보도했다. 유타 재즈와의 콘퍼런스 준결승(8강)을 4연승으로 돌파한 골든스테이트는 84%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에는 69%였다.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로 2위. 골든스테이트와는 8승 무패로 콘퍼런스 결승(4강)에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정규시즌 MVP 2회 수상자 스테판 커리가 유타 재즈와의 콘퍼런스 4강 4차전 원정경기 전반 득점하고 있다. 사진(미국 솔트레이크시티)=AFPBBNews=News1 |
클리블랜드는 1주일 전만 해도 2%로
이번 플레이오프 제패 현실성 3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4%). 보스턴 셀틱스와 휴스턴 로키츠가 3%, 워싱턴 위저즈는 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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