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했던 박병호가 돌아왔다.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박병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외야수 퀸틴 베리를 방출했다.
이번 시즌을 로체스터에서 맞이한 박병호는 개막 후 4경기에서 타율 0.375(16타수 6안타) 2루타 3개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4월 11일 버팔로와의 원정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 박병호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4년 1200만 달러에 계약한 박병호는 지난 2월 스프링캠프를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투수를 13명 사용하겠다는 구단 계획에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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