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좌완 투수 아담 윌크(29)를 영입했다.
트윈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윌크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등번호는 39번으로, 그는 하루 뒤 시카고 원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윌크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6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5.91(32이닝 21자책) 5볼넷 29탈삼진을 기록했다.
↑ 아담 윌크가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윌크는 지난 2013년 아담이라는 이름으로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뛰었다. 17경기에서 4승 8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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