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외국인투수 제프 맨쉽(32)의 팔꿈치 상태가 생각보다 더 나쁘다. 6주간 전열에서 이탈한다.
KBO리그 4월 MVP로 선정된 맨쉽은 5월의 첫 등판에서도 웃었다. 지난 10일 넥센히어로즈전에서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7승째를 거뒀다. KBO리그 데뷔 최다 연승 신기록.
↑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외국인투수 제프 맨쉽. 사진=MK스포츠 DB |
10일 만에 출전했지만 팔꿈치 상태가 또 좋지 않은 것. 11일 MRI 검사 결과 팔꿈치 근육이 손상됐다. 재활 기간만 6주가 필요하다. NC는 7승 평균자책점 1.49의 특급투수를 잃었다. 타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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