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이갑진)이 11일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을 위해 FIFA U-20 월드컵 입장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베트남 대사관에 전달된 입장권은 총 100매로, 사상 최초로 U-20 월드컵 본선에 오른 베트남 U-20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 티켓이다. 베트남은 22일 천안에서 뉴질랜드와 1차전을 갖는다.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은 “베트남의 본선 진출을 축하하며 이번 U-20 월드컵에서 선전하기를 바란다. 이주 노동자로 한국에 와서 열심히 생활하는 베트남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축구사랑나눔재단 이갑진 이사장(왼쪽)과 주한 베트남 대사 응우엔 부 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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