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지구 라이벌 시카고 컵스에게 아쉽게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3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컵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시즌 19승 15패, 컵스는 18승 17패를 기록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트리플A에서 콜업된 상대 선발 에디 버틀러(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를 넘지 못하며 고전했다.
↑ 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7회 등판한 브렛 세실도 토미 라 스텔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피해를 키웠다. 세인트루이스는 세실이 1/3이닝을 잡
세인트루이스는 7회 랜달 그리척의 솔로 홈런에 이어 9회 그리척의 도루 시도 때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다시 한 점을 더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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