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가벼운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단장은 16일(한국시간) 구단 중계에서 경기 전후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제러드 샌들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허리 통증을 안고 있지만,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하루 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출전이 예고됐지만, 이후 라인업에서 빠졌다. 샌들러는 추신수가 허리에 통증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 추신수가 가벼운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추신수는 지난해 7월에도 허리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다. 지난해 그를 괴롭힌 수많은 부상 중 하나다. 당시 그는 경기 출전을 강행했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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