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야구 순위 16일 판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넥센이다.
넥센은 현재진행형으로는 최다인 3연승을 달리고 있다. 19승 1무 18패 승률 0.514로 1위 KIA(26승 13패)와는 6게임 차이 나는 4위.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넥센은 6승 1무 3패로 LG(7승 3패) 다음이다. LG는 23승 15패 승률 0.605로 선두에 2.5게임 뒤진 3위.
↑ 프로야구 순위 16일 기준 넥센은 현재 진행 최다에 해당하는 3연승이다. 지난 5일 SK와의 홈경기 승리 후 모습. 사진(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
반면 연패에 빠진 한화는 17승 21패 승률 0.447로 KIA와 8.5게임 차이가 나는 9위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는 NC 및 kt와 함께 공동 5위에 해당한다.
2016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NC는 23승 1무 14패 승률 0.622로 선두를 2게임 차로 쫓는 2위. kt는 18승 21패 승률 0.462로 KIA에 8게임 뒤져있는 공동 7위다.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18승 1무 18패 승률 0.500으로 선두와 6.5게임 차이 나는 5위. 최근 10경기 6승 4패는 KIA와 공동 3위다.
↑ 프로야구 순위 16일 종료 후. 사진=KBO 공식 홈페이지 화면 |
SK는 18승 1무 19패 승률 0.486으로 선두와 7게임 차이로 벌어진 6위다. 최근 10경기로
롯데는 17승 20패 승률 0.459로 KIA에 8게임 뒤진 공동 7위. 삼성은 8승 2무 28패 승률 0.222로 선두에 16.5게임 뒤진 최하위다. 두 팀은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공동 9위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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