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스날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멀티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스날은 4위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산체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두 골을 기록했다. 산체스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날은 선덜랜드를 2-0으로 꺾고, 승점 72점을 만들며 4위 리버풀을 1점차까지 따라잡았다.
38라운드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는 아스날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리버풀이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에 오를 수 있다.
↑ 산체스 멀티골로 아스날은 선덜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사진=AFPBBNews=News1 |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산체스에게 최고점인 평점 8.2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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