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제51회 양궁종별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학·일반부 경기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성인 1440라운드(여자 30M, 50M, 60M, 70M/ 남자 30M, 50M, 70M, 90M 각36발, 총 1440점 만점)로 진행되는 리커브 경기 일반부 남자 개인전은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창환(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668점으로 1위다. 2위는 666점을 기록한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다. 이어 구동남(대구중구청)이 665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일반부 여자 개인전은 안세진(청주시청)이 680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소연, 최민선(광주광역시청)이 678점으로 공동 2위다.
↑ 15일 열린 제51회 양궁종별선수권대회 중간 집계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여자부에서는 676점을 쏜 김수린(계명대)이 1위다. 전수빈(계명대)은 1점 부족한 675점으로 2위다. 곽진영(광주여대), 김영경(창원대)은 674점으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대학, 일반 통합부로 열리는 컴파운드부에서는 남자부 양재원(한일장신대)이 684점으로 1위, 성우경(팀자이언트)이 683점으로 2위, 김정민(중원대)이 681점으로 3위다.
여자부에서는 설다영(하이트진로)선수가 693점으로 선두다. 이어 오유현(전북도청)이 689점으로 2위, 오지은(울산남구청)이 682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17년도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17일에는 대학, 일반부 최종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대표팀이 출전한 현대양궁월드컵대회 1차 예선전 퀄리피케이션라운드 경기도 펼쳐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