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로야구순위 17일 경기 종료 후 판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강의 연승이다.
선두 KIA와 2위 NC는 현재진행형으로는 최다인 2연승을 달리고 있다. KIA는 27승 13패 승률 0.675이며 NC는 24승 1무 14패 승률 0.632로 1위를 2게임 차로 쫓는다.
롯데(6위)와 삼성(10위)도 2연승이나 순위는 낮다. 18승 20패 승률 0.474의 롯데는 선두와 8게임, 9승 2무 28패 승률 0.243으로 최하위인 삼성은 16.5게임 뒤져있다.
↑ 프로야구순위 17일 경기 종료 후 시점에서 KIA는 2연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일 넥센과의 원정경기 승리 후 하이파이브 모습. 사진(고척스카이돔)=천정환 기자 |
서울을 연고로 하는 LG(3위)와 두산(5위)은 나란히 연패에 빠졌다. LG는 23승 16패 승률 0.590으로 1위와 3.5게임, 두산은 18승 1무 19패 승률 0.486으로 7.5게임 차이가 난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한화가 6승 4패로 KIA·NC·LG와 함께 가장 좋다. 그러나 시즌 전체로는 18승 21패 승률 0.462로 선두에 8.5게임 뒤진 8위다.
↑ 프로야구순위 17일 경기 종료 시점. 사진=KBO 공식 홈페이지 화면 |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