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28일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SK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를 실시한다.
국내 프로구단들 중 유일한 반려견 동반 관람 행사인 도그데이는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확정된 가족들은 행사 당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으며, ‘와이번스 도그를 뽑아라‘, ‘애견비디오 콘테스트‘ 등 반려견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도그데이 광경을 촬영하여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올리는 팬들에게 반려견 의류를 제공하는 ‘웁시 데이지’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도그데이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주어진다. ‘우리가 제약’에서 강아지 영양제를, ‘힐스펫뉴트리션’에서 사료를, ‘웁시 데이지’에서 반려견의 이름이 박힌 패션 스카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 인원 중 선착순 80명에게는 ‘바이엘 코리아’에서 벼룩 진드기 예방 목걸이를, 80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에게는 반려견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 SK와이번스가 28일 도그데이를 연다. 사진은 트레이 힐만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참가권은 1인패키지부터 4인패키지까지 있으며, 각 패키지 당 동반 반려견은 1마리로, 가격은 1인패키지 2만4000원, 2인패키지 3만6000원, 3인패키지 4만8000원, 4인패키지 6만원이다. 참가자는 당일 별도로 마련된 외야 T그린존 전용출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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