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최다골을 지켜본 소속팀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는 19일(한국시각)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레스터시티-토트넘이 열렸다. 손흥민(25)은 결승골 포함 2득점으로 토트넘 6-1 대승에 이바지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이 달성한 개인 목표 그리고 팀의 성과에 대한 많은 공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이번 시즌 클럽 핵심 선수였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 손흥민 최다골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찬사를 보냈다. 빌라와의 2016-17 EPL 홈경기 도중 둘의 모습.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손흥민은 46경기 21골로 개인 첫 단일시즌 20득점 돌파에 성공했다. 2016-17 EPL 유일의 월간 MVP 2회 수상자이기도 하다. 토트넘 통산 86경기 29골 14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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