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 김현수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10분에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이날부터 디트로이트-보스턴-토론토로 이어지는 원정 9연전에 나서는 텍사스는 첫 경기 노마 마자라를 벤치에 앉히고 추신수를 우익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원정 시리즈 첫 경기 우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좌완 다니엘 노리스. 7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노리스를 상대로 2타수 1안타 홈런 1개를 기록중이다.
김현수는 오랜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8시 5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8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 김현수는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1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고 있는 아론 산체스. 김현수는 산체스를 상대로 13타수 4안타 2루타 1개를 기록중이다. 볼넷은 1개, 삼진은 2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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