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인지(23·브라이트퓨처)가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날 2언더파 69타를 친 전인지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렉시 톰슨(12언더파·미국)과는 5타차.
↑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2라운드서 5타를 줄여 중갑 합계 7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인지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0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1라운드에서 줄였던 2타를 잃었다. 그러나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탔다. 18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2번 홀부터 4번 홀까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전인지는 킹스밀 챔피언십 이전까지 7개 대회에 참가했지만 두 차례 준우승만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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