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특히 이승우는 이날 전반 36분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조영욱이 슈팅해 추가골을 기록했으나, 비디오 판독 후 득점은 무효처리 됐다.
이후 후반 31분 임민혁의 추가골, 백승호의 연속골로 기니를 무너뜨렸다.
객관적인 전력상 A조 약체로 꼽힌 기니였지만, 승리에 대한 중요도는 컸다. 16강에 나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였다. 만약 승리하지 못했다면, 아르헨
한편,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다. FIFA 주관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컨페더레이션스컵(2001년), 월드컵(2002년), U-17 월드컵(2007년) 이후 4번째다. U-20 월드컵 유치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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