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했다. 김현수는 대타 출전했다.
볼티모어는 22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끝낸 것에 만족해야했다. 시즌 25승 17패. 토론토는 19승 26패를 기록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에게 막혔다. 4회 아담 존스가 솔로 홈런을 터트린 것 이외에는 의미 있는 소득이 없었다.
↑ 폴 재니시가 3회 삼진아웃된 이후 아쉬워하고 있다. 그는 8회 김현수와 대타 교체됐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8회말 유격수로 출전한 재니시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지만,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22로 내려갔다. 8회말 수비에서 J.J. 하디와 교체됐다.
에스트라다는 8회 2사 1루에서 조 스미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최종 성적 7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1실점. 스미스는 8회를 마무리했고, 로베르토 오스나가 9회를 막으며 경기를
볼티모어 선발 웨이드 마일리도 잘 던졌다. 1회 데본 트래비스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이후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최종 성적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비자책). 1회 2사 이후 나온 2루수 스쿱의 실책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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