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우승에는 홈보다 더 우월한 원정 성적이 한몫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각) 말라가와의 2016-17 스페인 라리가 최종라운드 원정경기를 2-0으로 이겼다. 29승 6무 3패 득실차 +65 승점 93으로 바르셀로나보다 3점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홈 14승 4무 1패 및 원정 15승 2무 2패로 홈(46점)보다 원정(47점)에서 더 많은 승점을 챙겼다. 세부적으로도 홈 48득점 20실점-원정 58점 21실점으로 후자의 호조가 두드러진다.
↑ 레알 우승 후 지네딘 지단 감독이 헹가래를 받고 있다. 사진(스페인 말라가)=AFPBBNews=News1 |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는 “58골은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우승은 5년 만이자 창단 후 33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도 제패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있기에 최대 4관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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