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그오브레전드를 부당하게 플레이한 사용자들이 잇달아 적발됐다.
개발·발행·배급사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부정행위 프로그램 제재 및 대리게임 등 적발 현황을 공지했다. 대리게임을 해주거나 요청하는 행위, 계정공유, 승리거래(어뷰징) 및 기타 불건전 행위가 발견되어 벌을 받은 플레이어는 모두 180명이다.
징계 수위는 영구 게임 이용제한 및 회원가입제한이 1명, 영구 게임 이용제한이 12명, 30일 이용제한은 167명이었다. 해당 플레이어는 지난 모든 시즌 및 현재 시즌의 보상도 삭제된다.
↑ 리그오브레전드가 불공정 게이머 500명을 징계했다고 발표했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SNS 공식계정 |
부정행위 프로그램(소위
라이엇 게임즈는 “공정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부정행위 프로그램 사용이 적발되면 명의자가 같은 모든 계정에 영구적인 게임 이용제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회원 가입도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