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주우(32)가 1군에 가세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발표에 따르면 전준우는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전준우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올 시즌부터 리드로프로 활약하며 팀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만 지난 4월11일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팀과 함께 본인의 상승세도 멈춰지고 말았다.
순조롭게 재활한 전준우는 지난 16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조원우 감독 또한 전준우의 이번 주 복귀를 시사했다. 전준우의 2군 성적은 6경기 출전 15타수 6안타 타율 0.400이다.
↑ 롯데 외야수 전준우(오른쪽)가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김성근 감독의 경질이 확정된 한화는 수석코치를 맡던 김광수 코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정민태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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