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챌린지(2부) 라운드별 MVP로 최근 호조인 공격수들이 선정됐다.
클래식 12라운드 MVP는 이근호(32)가 뽑혔다. 지난 20일 FC서울과의 원정경기 선제골로 강원의 8년 만의 서울전 승리(3-2)에 공헌했다. 패스(87%) 및 드리블(75%) 성공률과 가로채기(5) 등도 좋았다.
챌린지 13라운드 MVP는 말컹(23·브라질)이 됐다.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팀 득점을 모두 책임져 경남 2-0 승리를 주도했다. 말컹은 합계 9골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고, 경남은 승리로 4연승(13경기 연속 무패)을 달렸다.
↑ 이근호가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의 영예를 얻었다. |
↑ 말컹이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MVP로 빛났다. |
K리그 클래식/챌린지 라운드 MVP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K리그 클래식 12R 베스트11
MVP : 이근호(강원)
FW
이근호(강원)
염기훈(수원)
MF
오르샤(울산)
이재성(전북)
권순형(제주)
이상기(포항)
DF
정운(제주)
리차드(울산)
곽광선(수원)
권완규(포항)
GK
이범영(강원)
- 베스트팀 : 제주
- 베스트매치 : 서울 vs 강원
■K리그 챌린지 13R 베스트11
MVP : 말컹(경남)
F
말컹(경남)
박성호(성남)
MF
고경민(부산)
임선영(아산)
최재훈(안양)
임상협(부산)
DF
구현준(부산)
이반(경남)
오르슐리치(성남)
김준엽(아산)
GK
이범수(경남)
- 베스트팀 : 부산
- 베스트매치 : 부천 : 아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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