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작가 이지성이 ‘당구여신’ 차유람을 자신의 아내로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과거 이지성은 자신의 팬카페에 “처음에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고 고백하며 차유람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사진)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방송에서 이지성은 차유람에게 실연 당했을 때를 회상하며 “시체처럼 지냈다”며 “‘이 사람 없으면 안 되겠다’라고 생각해 먼저 연락했고, 집에 찾아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지난 2000년에 당구를 시작, 2006년 세계적인 당구 스타 자넷 리와의 포켓볼 친선경기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이지성 작가는 지난 1997년 시집 '언제까지는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를 발표한 이후 다수의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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