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2017’ 13라운드 경기에서 ‘2017 외국인의 날’을 개최한다.
FC서울은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의 날’을 열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왔다. 올해 8회째인 ‘2017외국인의 날’은 서울시, 외국인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서울 글로벌 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우선 FC서울과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다문화 축구교실 수강생 22명이 선수들과 함께 에스코트 키즈로 그라운드에 입장할 예정이다. 이후 방송인 브로닌이 시축자로 참여한다.
↑ FC서울이 27일 울산과의 경기에서 "2017 외국인의 날"을 개최한다. 사진=FC서울 제공 |
또 외국인들의 서울 정착을 돕기 위해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 생활 상담 부스를 열어 외국인 지원 행사도 펼친다. FC서울 팬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FC서울 푸드파크 역시 외국인의 날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FC서울은 이번 행사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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