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불펜으로 데뷔한 류현진이 두번째 이닝도 0을 찍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 팀이 6-3으로 앞선 6회초 팀의 두번째 투수로 나섰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불펜 등판.
6회를 잘막은 그는 7-3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난 상황에서 7회 상위타선을 상대했다.
↑ 류현진이 7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음 타자 토미 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이어진 1사 1루, 맷 카펜터를 상대로 볼카운트
그다음은 한방이 있는 타자 제드 저코. 0-2로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간 그는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는 2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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