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 기부에 힘을 보탠 맨시티지만 전력 강화를 위한 경합까지 마다할 이유는 없다.
스포츠방송 ESPN은 25일 “맨유와 맨시티가 골키퍼 이데르송(24·벤피카/브라질)을 데려오고자 각축을 벌인다”고 보도했다. 이데르송은 포르투갈 일간지 오조구 선정 2016 프리메이라리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벤피카는 이번 시즌 4연패이자 창단 후 36번째 프리메이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이데르송의 바이아웃 조항은 3800만 파운드(547억9524만 원)이나 2600만 파운드(374억9148만 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전해진다.
↑ 맨유 기부에 뜻을 같이한 맨시티도 골키퍼 이데르송 영입경쟁은 양보가 없다.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홈경기 벤피카 득점에 기뻐하는 모습. 사진(포르투갈 리스본)=AFPBBNews=News1 |
맨유와 맨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