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결과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박성현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이민지(호주)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공동 2위와는 2타 차 단독 선두다.
↑ 박성현이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美 앤아버)=AFPBBNEWS=News1 |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휴식으로 세계랭킹 1위 접전을 펼치고 있는 2위 유소연(27)과 3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도 큰 관심사다. 첫 날 둘은 나란히 이븐파 72타 공동 84위로 부진했다.
2라운드서
한편, 전인지(23)와 김세영(24)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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