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맏언니’ 강수연(4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 우승으로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강수연은 28일 일본 나라현 오크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서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전미정(35), 후지타 사이키(일본)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 강수연이 28일 일본에서 연장 승부 끝의 우승 소식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전미정은 전날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우승을 바라봤지만 연장에서 패배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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