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포르투갈은 홈팀 4년 만의 준준결승 진출로 끝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30일 오후 8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한국-포르투갈이 열린다. 한국은 1983년 4강이 최고 성적이다. 포르투갈은 1989·1991년 2연패가 절정이었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8개 회사의 29일 정오 기준 배당률 평균을 보면 한국 2.33-무승부 3.08-포르투갈 2.94이다. 한국 승률이 포르투갈의 1.26배에 달하고 포르투갈이 이길 가능성은 한국의 79.3%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얘기다.
↑ 한국-포르투갈로 홈팀은 2013년 이후 4년 만의 8강에 도전한다. |
개최국이라 예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한 한국은 2승 1패 득실차 +3 승점 6 A조 2위로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2015년에는 예선 탈락했으나 2009~2013년에는 3
포르투갈은 2016 유럽축구연맹(UEFA) U-19 선수권 4위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1승 1무 1패 득실차 0 승점 4 C조 2위로 16강 진출. 2011년 준우승 후에도 2013년 11위 및 2015년 6위라는 괜찮은 월드컵 성적을 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