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예림B(1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7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예림B는 충청북도 청주 그랜드컨트리클럽(파72·6096야드)에서 열린 ‘KLPGA 2017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600만 원)’에 출전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최예림B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1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였던 이세희(20)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낚아채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쳐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 최예림B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7 제1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최예림B는 “프로 데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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