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35)이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31일 대전 두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0-0이던 1회말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았다. 두산 선발 장원준이 던진 초구가 폭투로 이어지며 주자는 2루에 안착, 득점권에 다다랐다.
여기서 김태균은 3구째 133km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25m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 한화 김태균이 첫 타석 홈런으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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