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해있는 시리아가 평가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리아는 3일 오전(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오만과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0-1로 뒤지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마르디키안의 동점골에 힘입은 무승부였다.
시리아는 일본으로 건너가 7일 일본과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 후 13일 중국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갖는다.
↑ 시리아 베스트11.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3월 28일 한국에게 0-1로 패한 시리아는 최종예선에서 2승 2무 3패(승점 8점)를 기록, A조 4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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