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태균(35)의 연속 출루 행진이 86번째에서 끝났다.
김태균은 4일 대전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태균은 2회초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 3회에서도 2사 2,3루 득점 찬스에서도 3루 땅볼로 출루하지 못했다. 5회 역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4-6으로 지고 있던 8회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연속 출루 기록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 한화 이글스 김태균의 연속 출루 기록이 86경기에서 끝났다. 사진=MK스포츠 DB |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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